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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자,유자,고야)열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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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날 길가 담에 열려있던 여주열매입니다.
    토종 여주열매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였으며
    우리 할머니들이 말씀하시는 여주(중부지방), 여자(경상도지역),유자(한수이북지역)가 바로 이 여주열매입니다.

    매스컴(생로병사의 비밀 등)에서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물인슐린(p-insulin)과 카란틴 (charantin)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건강 열매로 화제를 모았으며, 또한 풍부한 비타민c와 여주 특유의 쓴맛으로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이 생기도록 하는 등 여러 효능으로 많은 분들이 여주를 찾고 계십니다.
     
    여주열매의 다른 이름으로는 여자, 여지, 유자, 유주 등 지역마다 다르게 불러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니가우리, 고야, 중국에서는 고과, 필리핀에서는 암팔라 라고 부르며, 맛이 써서 쓴 오이, 비터멜론(Bitter melon)으로도 부릅니다.

    열매의 모양은 타원형으로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으며, 황색 꽃이 피며,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여주열매가 익을수록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졌으나, 최근 질병에 매우 우수한 효능이 있어서 있으며 여주를 식용 외에도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TV 프로그램의 여주열매 방영에서 한국의 여주에 관한 좋은 점과 유익한 성분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와 연구가 이루어져 여주열매가 제2의 파푸리카가 될 수 있도록 재배 자들이 더 많은 공부와 성찰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여주 품종 별 안내

     

    토종 여주열매
    엣날 길가 담에 열려있던 여주열매입니다. 토종 여주열매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였으며, 우리 할머니들이 말씀하시는 여주(중부지방), 여자(경상도지역),유자(한수이북지역)가 바로 이 여주열매입니다.
    중량은 50g 전후, 길이는 10cm 전후이며 모양은 원추형, 돌고래 모양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전에 일본에서 "고아"로 불리던 여주가 한국으로 건너와 오랜시간에 걸쳐 토착화됐다는 설과, 월남전쟁(베트남전쟁)에 파병됐던 군인들이 베트남에서 귀국하면서 씨앗을 가져와 담에 관상용으로 재배한 것이 한국에 토속화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주먹만하고 타원형이며 여주열매가 점점 하얗게 변하며 익으면 오렌지 색으로 변합니다. 디엠지팜에서 주로 재배하는 여주열매이기도 합니다.

     

    슈퍼 여주열매(일명 오이여주)
    필리핀에서 많이 재배하여 필리핀 여주라고 불려지기도 하며, 오이처럼 길게 생긴 모양이 특징으로 돌출 부위가 밋밋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25cm 이상으로 200g 이상의 중량이며, 색상은 엷은 녹색입니다. 토종여주에 비하면 낮은 가격이며, 여름에 여주열매를 요리용으로 드시려는 고객님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점보 여주열매
    25cm 전후의 길이와 0.3Kg이상의 무게로 다른 개량종 여주 열매 2배의 빅사이즈로, 최근에 개량된 큰 사이즈의 여주 열매입니다.
    광택이 있고 촉감이 부드러운 녹색으로 중간정도의 쓴맛을 띄고 있으며, 주로 요리용으로 먹습니다.
    한국 토종여주와 다른점은 크고, 길며, 돌출된 돌기가 밋밋하여 이동 시 스크레치 발생이 적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일부지역에서 소규모로 재배 중입니다.
    10~12단 까지 줄기를 형성하여 수확성이 매우 좋으며, 장마철의 다습한 기후와 여름철의 고온 현상의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수년전에 한국에 들어온 여주열매이며 베트남 새색시가 귀국하면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자 씨앗을 가져와 식용으로 재배한 것이 한국에 정착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주열매(일명 일본풀여주)
    중간 녹색으로 돌기가 일자형의 긴 돌기 옆에 오돌도돌한 돌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일명 일본 풀여주라고 불립니다. 일본 오키니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이며 최근 한국에서 재배농가가 늘고 있는 최신품종입니다.
    성숙과는 25cm~30cm 정도의 큰 크기로 중량은 대략 250g~500g입니다. 과실이 곶게 자라고 다른 품종에 비해 과실이 빨리 열리며, 잎은 불가사리 모양의 진녹색으로 둥근편입니다 . 다른 품종에 비해 과실이 빨리 열리나 수입종 여주에 비하여 과실은 적게 달립니다. 건여주나, 여주요리에 적합하며. 아마도 작황이 좋아 한국에서 인기있는 여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조 여주열매-(일명 갑옷여주)
    여주열매 중 가장 짙은 녹색으로 돌기가 매우 왕성하며 하단부위가 회색빛을 발하는 여주로 일명 갑옷여주라고 불려집니다, 수 년전부터 한국에서 많이 재배한 품종입니다. 성숙과는 25cm 전후이며 중량은 대략 200g 이상 입니다.(오차 많음)
    과실이 곶게 자라는 원추형 구조로 샤프한 느낌입니다.
    파종 후 과실이 늦은 7월 중순 이후에 열리며(철원기준),줄기가 왕성하게 자랍니다. 당조여주는 당조고추처럼 혈당강하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의 개량 여주열매입니다.

     

    NS454(최고의 전사 여주열매-일명 돌핀여주)
    모양은 한국 토종 돌핀여주처럼 돌고래 형상으로 짙은 녹색에서 성숙과가 되면 녹색으로 변합니다.
    주 산지는 인도로 알려져있으나, 수 년전부터 한국에서도 많이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NS 454라는 종자명은 한국의 종묘사에서 사용하는 이름이며
    성숙과는 15cm 전후로 중량은 대략 150g이며 사이즈 편차가 많습니다.
    파종 후 과실은 7월 중순 이후에 열리며(철원기준), 택배발송이 돌기가 많아 까다로운 열매입니다.